자녀들 권리 제대로 찾아주세요
09 / 13 / 2016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로사장(왼쪽) 소장과 특수교육법 전문 제니퍼 장 변호사가 'IEP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안내포스터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로사장(왼쪽) 소장과 특수교육법 전문 제니퍼 장 변호사가 'IEP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안내포스터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이하 센터)가 발달장애 자녀를 둔 한인부모들을 상대로 개별교육프로그램(Indivisual Education Program, 이하 IEP)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 나섰다. 

센터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샌타페스프링스 사무실(13353 Alondra Blvd., #110)에서 'IEP 바로 알기'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IEP는 각 공·사립학교에서 장애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특수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리뉴와 함께 3년마다 전문의가 참가 학생을 검진해 올바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인 특수교육법 전문 제니퍼 장 변호사는 "프로그램 관련 용어들이 어려워 영어를 잘 해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아 한인 부모 대다수가 학교에서 해주는대로 따라가는 상황이다. 따라서 자녀에게 필요 없거나 맞지 않는 프로그램이 있어도 모르고 방치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 변호사는 학부모들이 교육구 관계자, 특수교육교사, 일반교사, 서비스 제공자와의 상담 전에 알아야 할 사항을 비롯해 미팅 후 부모가 해야 할 일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장애자녀를 둔 부모 권익에 대한 정보 교육 프로그램인 '타이거' 트레이닝을 소개하고 OC지역 론칭을 위해 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로사 장 소장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한인 학생이 증가하고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절실하다. 부모가 IEP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학교측에 제대로 요구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의 권리를 찾아 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사전에 전화(562-926-2040)나 이메일(info@kasecca.org)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글·사진=박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