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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드림재단’ 사회사업 40만달러 기부_10/05/22 미주한국일보

지난 4일 열린 제10회 강 드림재단 기금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강창근 회장(맨 앞줄 오른쪽 8번째)과 김영완 LA총영사(오른쪽 6번째), 데이빗 류 전 시의원(오른쪽 9번째)과 수혜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박상혁 기자]

한인 대형 여성의류업체 ‘엣지마인’(대표 강창근)이 설립한 비영리 자선단체 ‘강 드림재단’(Kang Dream Foundation)이 올해도 비영리단체와 기관, 교회 등 32곳에 30여 만달러의 후원금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12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강 드림재단’은 지난 4일 엣지마인 본사 강당에서 김영완 LA총영사, 하기환 전 상공회의소 회장, 아태계 리더십재단 사무국장인 데이빗 류 전 LA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수혜단체로 한인 상공회의소, LA경찰국, LA 소방국 재단, Kheir Clinic(건강정보센터), PALS, KYCC(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LA한인회(KAFLA), 미주한인재단(Korean American Foundation), 한미미래재단(Korean American Future Foundation), OBA Foundation(LAPD Olympic Division) 남가주 밀알선교단, 샬롬 장애인선교회, 한미특수교육센터(KASEC),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 파바월드, 푸른 초장의 집, 비전시각장애인센터, KCBC 아메리카, 한미연합회(KAC), 한인가정상담소(KFAM), 엔젤스 드림파운데이션-기빙트리, KAWA 한미여성회, 화랑청소년재단 및 여러 선교 단체와 교회 등이 참석했다.

‘강 드림 파운데이션’은 지난 2013년 의류업체 ‘엣지마인’ 강창근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기업이윤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후 매년 후원금을 늘려가며 한인 및 주류사회 다양한 비영리단체와 정부기관, 그리고 장학생들에게 전달해왔다.

강창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시기를 보낼때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는 마음이 있으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엣지마인을 창업하고 운영하면서 가장 잘한 일은 강드림 재단 설립이다. 강 드림재단은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