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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 부모, 스트레스 줄이려면?_02/28/22 미주한국일보

▶ 한미특수교육센터 정신 건강 위한 웨비나

▶ 3월10-12일 3일간

한미특수교육센터의 윤여광 쿄육 코디네이터(오른쪽부터), 로사 장 소장, 김지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펄 최 프로그램 어시스턴트.

“발달 장애 자녀 키우는 한인 부모님들 스트레스 많이 쌓이시죠?”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3월 10, 11, 12일 3일에 걸쳐서 발달 장애 자녀를 키우는 한인 부모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제임스 어바인 파운데이션’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부모라는 극한 직원, 스트레스 렛 잇 고’라는 주제로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의 요인을 알고 이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 웨비나는 ▲3월 10일(목, 저녁 8시-9시반)-양육 스트레스의 요인을 알고 대처하기. 강사: 박랑규 박사(한미특수교육센터 자문위원) ▲3월 11일(금, 오전 10시)-자녀의 행동 변화, 부모의 감정 변화 그리고 스트레스 극복. 강사: 윤여광 박사 (한미특수교육센터 교육 코디네이터) ▲3월 12일(토 오전 10시)-건강한 바디, 건강한 마음, 건강한 라이프. 강사 케빈 마 프로그램 수퍼바이저 (한미특수교육센터 통합 체육) 등이다.

로사 장 소장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발달 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스트레스 레벨이 높아져 우울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라며 “부모님들의 정신 건강은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자녀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웨비나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장 소장은 또 “센터에서 실시한 부모님들 서베이 결과 90퍼센트 이상이 코로나 전과 비교해서 스트레스 레벨이 높아졌다고 보고 하고 있다”라며 “부모님들이 양육 스트레스의 심리적 요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신체적 활동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자녀의 연령대와는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한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강의 주제에 따른 정서적, 신체적 이완을 도울 수 있는 도구들을 제공해 강의 시간동안 실제 사용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이 웨비나는 또 강의 위주가 아닌 실제 생활에서 사용해서 스트레스 조절이 가능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을 통해서 부모들이 궁금한 사항을 해소 할 수 있다.

강의 당 등록비는 5달러이며, 참석자 50명에게 선물이 증정되고 센터에서 픽업할 수 있다. 신청은 www.kasecca.org을 통해서 할 수 있다. 문의 (562) 926-2040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