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인 정부 서비스 아시나요?”_12/2/21 미주한국일보
▶ ‘리저널 센터’ 담당자 초청 한미특수교육센터 세미나
▶ 10일 오전 10시 줌으로 진행
“발달 장애인을 둔 한인 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부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제공 합니다”
비 영리 기관인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오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가주 정부와 계약을 맺고 발달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 영리 기관 ‘리저널 센터’ 관계자들을 초청해 줌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줌 세미나에는 가주 7곳의 리저널 센터에서 담당자들이 나와 이 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리소스를 제공한다. 이미 리저널 센터에 등록된 가정들에게는 조금더 자세한 서비스 내용과 자격기준, 신청절차 등을 알려준다.
이 세미나에서는 또 이 리저널 센터에서 담당자들이 해당 지역별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이 리저널센터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련하는 이 세미나는 한국어 또는 한국어 통역으로 진행된다.
로사 장 소장은 “발달이 늦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경우 아직 리저널 센터의 발달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부모님들께 이 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리소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한미특수교육센터 웹사이트(www.kasecca.org)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562) 926-2040, program@kasecca.org으로 하면된다.
한편 한미특수교육센터는 올해 7-9월까지 캘리포니아 발달서비스국(DDS, Department of Developmental Services)의 후원으로 한인 영유아를 위한 발달선별검사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행사에는 400여 명의 영유아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