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발달장애인 서비스 알려드려요”_12/5/21 미주중앙일보
한미특수교육센터 세미나
리저널 센터 담당자 강연
10일 오전 10시 ‘줌’ 진행
가주 정부의 발달장애인 서비스 전반에 걸친 정보를 한인에게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미특수교육센터(이하 센터, 소장 로사 장)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가주 정부와 계약을 맺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저널 센터 관계자들을 초청, 줌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
한국어로, 또는 한국어 통역을 통해 진행될 이날 세미나엔 오렌지와 LA 카운티를 포함, 가주 내 7개 리저널 센터의 담당자들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에 관해 설명한다.
담당자들은 리저널 센터, 제공 서비스 관련 질의에 답변도 해준다.
로사 장 소장은 “발달이 늦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아직 리저널 센터의 서비스 관련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리저널 센터에 관해 전반적인 안내를 하고 리소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 소장은 또 “이미 리저널 센터에 등록한 이들에게도 더 자세한 서비스 내용과 자격 기준, 신청 절차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지난 7월~9월 사이 가주 발달서비스국(Department of Developmental Services, DDS)의 후원을 받아 한인 영, 유아를 위한 발달선별검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엔 400여 명의 영, 유아가 참여했으며, 센터 측은 도움이 필요한 부모에게 리저널 센터를 연결해줬다.
DDS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이는 센터 웹사이트(www.kasecca.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562-926-2040) 또는 이메일(program@kasecca.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