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 개선 Writing Contest_9/17/20 미주중앙일보
장애 인식 개선 글짓기 시상
한미특수교육센터 주최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주최 장애인법(ADA) 제정 30주년 기념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장애 관련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보고 주제에 맞게 에세이를 적어 내는 이번 공모전에는 일리노이, 버지니아, 텍사스 등 미국내 13개 주와 해외에서 총 44명이 지원했다.
수상자는 1등 아비게일 하미드 양(펠리세이즈 차터고등학교 10학년), 2등 조셉 호 군(오렌지카운티 스쿨 오브 아츠 9학년), 3등 이다은 양(발렌시아 고등학교 9학년)으로 선정됐다.
최종 본선에 오른 10명 중 3위 안에 들지 못한 학생 7명에는 가작(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링링 챙 캘리포니아 상원의원(29지구)이 참가해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로사 장 소장은 “첫 공모전이었는데 기대보다 훨씬 많이 응모를 한 것에 놀랐다”면서 “고등학생이지만 장애 인식에 대한 생각이 어른들 못지않았고, 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자세가 보여서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한미특수교육센터 웹사이트(www.kasecca.org)의 뉴스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장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