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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장애예술인 미술 교류…장예총·한미 특수교육 센터 – 10/23/2023 미주중앙일보

어바인서 15명 전시회 개최

로사 장(뒷줄 왼쪽에서 4번째) 한미특수교육센터 소장, 김형희(맨 앞)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을 비롯한 한·미 장애 예술인 해외 미술 교류전 개막 리셉션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 제공]

한국과 미국의 장애예술인들이 지난 17~19일 어바인 파인아트센터에서 미술교류전을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배은주)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했다.
 
교류전엔 ‘제33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들과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의 드림아트 미술대회 수상작들이 함께 전시됐다.
 
한국에선 김형수, 김경숙, 김태균, 김리나, 앤 김, 이명상, 박영실 작가가 참여했다. 미국의 참여 작가는 조슈아 권, 사라 킬리시, 앤드루 김, 시드니 박, 션 강, 피터 안, 크리스토퍼 데이, 로렌 박 작가 등이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장예총과 국제 교류전을 열었다. 로사 장 소장은 “이런 기회가 계속 확대돼 작가들이 그림을 통해 자아 성취를 이루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직업으로도 연결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바인에서 전시 기획 활동을 하는 다이앤 김씨는 총괄 기획 큐레이터를 맡았다. 어바인 시 파라 칸 시장, 태미 김 부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등은 오프닝 리셉션에 참석해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임상환 기자

# 장애예술 # 한미 # 미술 교류 #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들 # 드림아트 미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