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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청지기’ 올해 62곳 지원…31만9000불 전달 예정”_02/28/22 미주중앙일보

11년째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오픈뱅크의 오픈청지기재단이 수혜 단체 62곳을 선정해서 발표했다. 재단 측은 굿네이버스USA, 한미특수교육센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 한미가정상담소 등 지원금이 전달될 단체 62곳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2021년도에는 신규 단체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 단체 10곳이 수혜 단체 목록에 포함됐다. 지원금은 총 31만9000달러다.

지난 11년 동안 커뮤니티에 기부한 총금액은 4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오픈뱅크가 사회환원 목적으로 매년 수익의 10%를 재단에 전달하는 기부금을 이용해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도은석 오픈청지기재단 이사장은 “11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보다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 김 오픈뱅크 행장도 “10번째 지점인 세리토스지점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와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 측은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원금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선정된 단체에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진성철 기자